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추천드리겠습니다~
적절한 코미디와 로맨스가 포함된
영화들로 준비했습니다.
간략한 스토리와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영화 찾아가세요 ㅎㅎ
≪ 내 안의 그놈 ≫
2019.01.09 개봉
장르 : 판타지, 코미디
출연 정보
엘리트 출신 조폭 두목 '장판수(박성웅)'
통화하면서 길을 걷다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누군가와 부딪히게 된다.
눈을 떠보니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남자 학생의 몸으로 바뀌게 된
본인의 모습을 본다.
장판수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옥상에서 떨어진
비만 학생 '동현(진영)'과 몸이 바뀌게 된 것이다.
장판수는 바뀐 몸을 다시 돌려보려 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현재의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
따돌림을 당하다 죽음의 순간까지 가게 된
동현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영화 내 안의 그놈은
길을 가던 조폭 두목 판수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동현과 부딪히며
몸이 바뀌게 됩니다.
조폭 두목 판수의 인생과
따돌림당하던 학생 현수의 인생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을 위해서
서로 합의하에 바뀐 몸의 인생을 열심히 살며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다리며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따돌림 당하던 학생의 몸으로 들어간
조폭 두목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사이다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판수는 지방이 많은
동현의 몸으로 생활하기 힘들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려고
운동을 엄청나게 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학교에 등장하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ㅎㅎ
완전히 가벼운 스토리는 아니지만
개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결말도 괜찮은 영화 추천드립니다.
나의 평점 4.9/5
≪ 오늘의 연애 ≫
2015.01.14 개봉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출연 정보
여자 친구가 원하는 모든 걸 해주지만
매번 이유 없이 차이는 '준수(이승기)'
그에게는 18년 지기 절친이자
잘나가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이 있다.
서로 속상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서 술을 마시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이다.
현우는 임자가 있는 사람부터
적극적인 연하남 등등 다양한 나쁜 남자를 만나고
항상 상처 받는다.
그런 현우를 바라보는 준수는
어느 순간부터 미묘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서로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고
둘 도 없는 친구처럼 지내던
18년 동안 진전도 없고 정리도 안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려 하는데...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 동안 썸을 타는 듯 아닌 듯
절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던 준수와 현우
서로의 고민들을 숨김없이 오픈할 수 있을 정도로
비밀이 없는 사이입니다.
항상 이유 모르고 차이는 준수는
항상 나쁜 남자를 좋아하다 상처 받는 현우를 보며
답답한 마음과 미묘한 감정을
다시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 절친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달달한 영화입니다.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두 사람의 캐미가
굉장히 재밌고 와닿습니다 ㅎㅎ
예상이 되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지만
그만큼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평소 로코 장르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나의 평점 4.7/5
≪ 내 아내의 모든 것 ≫
2012.05.17 개봉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출연 정보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완벽한 요리실력까지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아내 '연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불평과 독설을 날리는 탓에
남편 '이두현(이선균)'은 하루하루 지쳐간다.
매일 수천번 이혼 생각을 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얘기조차 꺼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여자라도 완벽히 꼬셔버리는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류승룡)'를 만나게 된다.
두현은 장성기를 이용해서
아내가 바람을 피우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이별을 계획하게 된다.
은퇴한 카사노바 장성기를 겨우겨우 설득해서
정인을 꼬셔주기를 부탁하고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예쁘고 요리 잘하는
완벽한 모습만을 보고 결혼한 두현은
불평과 독설을 입에 달고 사는 정인에게
정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혼을 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는 두현은
우연히 알게 된 카사노바 장성기에게
아내를 꼬셔달라고 부탁하고
정인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떠나게 만드는
계획을 실행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혼할 용기가 없는 남자가
카사노바를 이용해서
아내가 바람을 피우게 만들려는 설정입니다.
설정만 보면 굉장히 막장이고
가벼운 소재가 아니지만
많은 개그 요소를 첨가하여
가볍게 시청 가능한 작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류승룡 배우의 엄청나게 능청스럽고
대단한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시간이 좀 지난 영화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가 매력 있기 때문에
다시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로맨스보다는 코미디에 중점을 둔 영화이므로
참고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평점 4.8/5
≪ 오싹한 연애 ≫
2011.12.01 개봉
장르 : 로맨스, 공포, 코미디
출연 정보
길에서 공연을 하는 마술사 '조구(이민기)'는
어느 날 관객으로 온 '여리(손예진)'에게
특별하고 오싹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녀를 생각하며
호러 마술쇼를 구상한 조구는
여리를 직원으로 채용하게 되고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잘 나가는 마술사가 된다.
하지만 여리는 항상 사람을 멀리하고
회식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조구는 여리와 통화를 하게 된다.
통화 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전화가 끊겨버린다.
걱정이 된 조구는 여리의 집으로 가게 되고
그녀의 말 못 할 고민들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알게 된다.
믿지 못할 사정을 듣게 된 조구는
그동안 혼자서 외롭게 살아온
여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마음을 열어가는데...
영화 오싹한 연애는
길거리 공연을 하던 마술사 조구는
우연히 본 오싹한 분위기의 관객 여리 덕분에
호러 마술사가 되어 성공합니다.
자신을 성공하게 해 준 여리를 직원으로 두고
함께 공연하며 지내지만
사람을 항상 멀리하고 회식도 참여하지 않는 여리
어느 날 그녀의 고민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듣게 된 조구는
여리가 신경 쓰이게 되고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면서
관계가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귀신을 보는 여리의 고민을 들어주고
감정을 키워가다 사랑에 빠진 조구가
귀신들의 위협을 받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나름 공포스러운 장면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화 자체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지만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공포 요소들이 추가되어
더욱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기 세고 강단 있는 여리와
힘없어 보이는 조구가 보여주는
캐미도 정말 좋습니다 ㅎㅎ
스토리 자체가 평범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서
개봉한 지 좀 지난 영화지만
지금도 흥미롭게 감상이 가능한 영화입니다.
추천드립니다.
나의 평점 4.8/5
소개해드린 모든 작품을 재밌게 봤지만
특히 추천해드리는 작품은
≪ 내 안의 그놈 ≫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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