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추천! [ 변산 ]

오늘은 잔잔하게 보기 좋은 영화

'변산' 리뷰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매력적인 연기로 인기가 많은

김고은 배우와 박정민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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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 ≫

2018.07.04 개봉

장르 : 드라마

러닝 타임 : 123분 (2시간 03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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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정보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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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6년 개근이라는

열정과 꿈이 있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은

고향인 변산을 떠나

랩 네임 '심뻑'으로 활동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평소 발렛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래퍼의 꿈을 유지하지만

또다시 경연 프로그램에서 예선 탈락을 맞이한다.

 

그때 한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으로 향한다.

 

고향 친구 '선미(김고은)'의 꼼수에 제대로 낚여서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착각한 학수는

고향에 강제로 소환되어버린다.

 

학수는 과거 '미경(신현빈)'에게 고백을 하려다

실수로 선미에게 고백을 했던 이력이 있다.

 

학수는 아버지가 멀쩡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과거 이기적이고 바람둥이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분노에 찬다.

 

어린 시절 문학적으로 재능이 많던 학수는

현재의 초라한 모습과 대비되는 상황이 싫어

하루라도 빨리 고향을 뜨려 한다.

 

그때 옛 친구들을 마주치게 되고

서울로 떠나기 전 추억을 회상하며

맥주를 마시게 되는데

보이스피싱범으로 몰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체포당한다.

 

학수는 과거 자신의 시를 훔친 교생 원준의 도움으로

여차 저차 해서 풀려나기는 하지만

아직도 용의 선상에 올라있어

변산을 떠나지 못하고 붙잡혀 있다.

 

학수는 갈 곳을 잃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병실 한편에서 지내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아래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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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병실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학수

 

그러다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는

선미의 아버지를 문병하러 온 첫사랑 미경을 만난다.

 

학수는 전주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경을 보며

과거 첫사랑에 대한 풋풋한 기억을 떠올린다.

 

기분 좋은 상상도 잠시

불청객이 찾아온다.

 

불청객은 바로,

현재 미경의 남자친구이자

자신의 시를 훔쳐 등단한 영원한 도둑놈 원준이다.

 

자신에게 상처만 주는 원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학수는 미경에게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의하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간다.

 

하지만 지역에서 힘 좀 쓰는 원준은

질투를 참지 못하고

조폭이 되어버린 '용대(고준)'을 부른다.

 

용대는 과거 작고 약한 아이였는데

학수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에

원준의 복수와 본인의 복수를 더해서

학수를 괴롭힌다.

 

학수는 짧은 생각에서 나온 행동과

과거의 잘못 때문에 흑역사들이 쌓여가며

용대의 기사 노릇까지 하게 된다.

 

성공한 래퍼가 되고 싶은 학수는

과거의 잘못과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영화 변산은

고향에서 꿈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한

무명 래퍼 학수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고향에 내려간 학수가

안 좋은 일들을 연달아서 겪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리뷰해봤습니다.

 

뭔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자극적인 영화입니다.

 

또한 박정민 배우가 실제로 랩을 연습해서

영화 촬영을 했기 때문에

랩 듣는 재미도 나름 쏠쏠합니다 ㅎㅎ

 

영화 자체가 자극적이거나 반전이 있는게 아니라서

편하게 시청 가능한 영화이며

요즘같이 자극적인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에

한 번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평점 4.4/5

출처 : 네이버 이미지

현재 영화 '변산'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