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 패신저스 ]

오늘 제가 추천드릴 영화는

SF 영화 '패신저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보고 온 영화입니다.

 

이 영화 리뷰에는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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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신저스 ≫

2017.01.04 개봉

장르 : 모험, SF

러닝타임 : 116분 (1시간 56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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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정보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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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우주선 '아발론 호'

 

이 우주선에는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떠나는

5,000명의 승객과 258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은

120년의 시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냉동 수면 상태로 항해를 하고 있다.

 

순조롭게 우주선이 경로를 항행하는가 싶었지만

운석 지대에서 우주선 크기와 비슷한

운석과 충돌하게 된다.

 

그 충격으로 인해

엔지니어 '짐 프레스턴'은

예정된 날보다 90년 일찍 깨어나게 된다.

 

상황 파악이 덜 된 짐은 설레는 마음으로

다른 승객들이 깨어나길 기다리지만

자기 자신만 일찍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짐은 개척 행성 '홈스테드 2'에 도착할 시기면

자신은 이미 죽고 없어진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짐은 다시 동면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실패하게 되면서 자포자기하게 되고

우주선 내에 있는

오락시설들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외로움을 견딜 수 없는 짐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점점 절망적으로 변하고 있던 짐이

우연히 그것을 발견하는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아래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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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던 짐은

우연히 동면 장치에 잠들어 있는

'오로라 레인'을 발견한다.

 

작가인 오로라 레인에게 관심이 생긴 짐은

그녀의 인터뷰 영상과 작품들을 빠짐없이 보면서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오로라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는 짐은

동면상태인 오로라를 깨우려는

이기적인 마음에 사로잡힌다.

 

참고 참지만 결국 오로라를 깨워버린 짐은

본인이 깨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오로라에게 다가간다.

 

깨어난 오로라는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며

다시 동면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모든 행동들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된 오로라는

먼저 깨어난 짐에게 연민을 느끼며 의지하게 된다.

 

5258명의 사람들 중에서

동면 상태에 들지 못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절망적인 현재 상황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영화 패신저스는

제가 굉장히 흥미롭게 본 SF 영화입니다.

 

운석 충돌로 인해서 먼저 깨어난 짐이

혼자서 시간을 보내면서 보여지는

극한의 외로움과

이기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까지

굉장히 몰입감 있게 진행됩니다.

 

오로라가 깨어난 이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면서

외로움을 잊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개척 행성에 도착하기 전에

죽음을 맞이하게 될 두 사람의 운명과

사고로 깨어난 줄 아는 오로라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직접 깨웠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사랑을 이어가는 짐의 모습들,

모든 장면들이 굉장히 오묘하게 좋았습니다.

 

영화의 결말도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이 동반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는

SF 영화 '패신저스' 추천드립니다.

 

나의 평점 4.9/5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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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