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추천! [ 콜 (The Call) ]

오늘은 제가 시청했던 영화

'콜 (The Call)' 리뷰해보겠습니다.

 

스릴러 영화이며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영화 리뷰를 하며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콜 (The Call) ≫

2020.11.27 개봉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12분 (1시간 52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

출연 정보

출처 : 네이버 이미지

---

아버지를 화재사고로 일찍 잃고

몸이 안 좋은 어머니를 모시며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서연(박신혜)'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집에 있는 낡은 전화기를 만지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사람의 전화를 받게 된다.

 

영숙은 서연에게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하며

몇 차례 전화를 건다.

 

처음엔 이상한 전화라고 생각한 서연은

우연히 발견한 기록에서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2019년에 살고 있는 서연에게

1999년에 살고 있는 영숙이 전화를 걸어오는 것이다.

 

과거와 미래가 낡은 전화기를 통해 연결된다는 사실을

영숙에게 말해주지만 영숙은 믿지 않는다.

 

서연은 과거에 일어난 큰 사건들을 미리 알려주며

영숙에게 믿음을 주게 되고

흥미를 느낀 두 사람은 매일같이 통화를 하며

급격히 가까워지고 우정을 쌓아간다.

 

어느 날 서연은 화재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얘기하게 되고

영숙은 과거에 존재하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그리고 영숙은 얘기한다.

"내가 너희 아버지를 살려 줄 수 있지 않을까?"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서연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사고가 났던 시기와 장소를 알려주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아래의 내용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728x90

 

영숙의 도움으로 화재 사고를 막게 된다.

 

그 덕분에 2019년에

서연의 아버지는 아무 문제없이 살아 있게 된다.

 

하지만 영숙은 신엄마의 학대를 당하며

점점 사는게 힘들어지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가 살아나게 되면서

서연의 인생은 변하게 되고

가족들과의 화목한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영숙과의 통화를 하는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영숙은 변한 서연에게 불만이 쌓이게 되고

통화로 마구 욕설을 퍼붓는다.

 

서연은 영숙의 행동에 충격을 받지만

이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전화를 건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사실이라며

1999년 12월 29일 영숙의 신엄마가

굿을 빌미로 영숙을 죽이고 체포당한다는 뉴스 기사를 알려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영숙은

12월 29일 신엄마의 계획을 미리 알고

본인이 먼저 신엄마를 죽이게 된다.

 

이후 영숙은 서연에게는 아무 일도 없어다며

태연하게 전화를 거는데...

 

자유를 억압받던 사이코패스의 운명이

서연의 도움으로 인해 바뀌게 되면서

연쇄 살인의 비극이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제가 최근에 본 스릴러 영화 중에서

가장 찝찝한 영화였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전화기를 이용해서

아버지의 죽음을 막고 행복해진 서연과

 

평생을 학대받으며 살아온

사이코패스 영숙의 운명이

기묘하게 엇갈리면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보여준

너무나도 소름 돋고 무서운 영숙의 행동들이

기억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결말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결말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릴러 영화를 즐기시며

여운이 남아도 괜찮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리뷰해 보았습니다.

 

나의 평점 4.7/5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