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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추천! [ 더 웨이브 ]

르르를 2021. 9. 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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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재난 영화

'더 웨이브'에 대한 리뷰와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더 웨이브 ≫

2016.07.13 개봉

장르 : 액션, 재난, 스릴러

러닝 타임 : 104분 (1시간 44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출연 정보

출처 : 네이버 이미지


피오르드의 지진 통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질연구원 '크리스티안'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큰 도시에서 자리 잡을 계획을 한다.

 

이직과 이사를 앞둔 어느 날

크리스티안은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요즘들어 산사태 징후가 자주 나타나서

불안한 감정을 느낀다.

 

직장 동료들은 데이터 오류일 뿐이라며

안심시키며 크리스티안을 떠나보낸다.

 

동료들과 마을 사람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마친 크리스티안은

근무 중인 아내를 제외한 아들과 딸을 데리고

큰 도시로 떠나기 위해 배를 타러 간다.

 

배를 타기 직전 크리스티안은

산사태에 대한 큰 가능성을 느끼게 되고

차를 돌려 지진 통제센터로 향한다.

 

동료들에게 산사태를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피시키자고 의견을 내지만

동료들은 큰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요즘 이사 준비로 예민해진

크리스티안을 안심시키고 돌려 보낸다.

 

크리스티안은 다시 차로 돌아오지만

자식들은 기다리다 지쳐

엄마의 직장인 호텔로 가버렸다.

 

시간이 지체되어

어쩔 수 없이 하루 더 보내고 떠나야 하는 크리스티안 가족은

엄마가 근무하는 호텔에서는 아들이 자고

떠나기 전 살던 집에서

하룻밤 더 자고 싶다고 말하는 딸과

크리스티안은 살던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크리스티안은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걸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물어보는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 스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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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의 전화를 받은 직장 동료는

현재 이상이 감지되어

동료들이 직접 가서 조사 중이라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불안한 마음에

여러 가지 산사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게 되고

현재 발생하는 현상들이

산사태의 징후들이라고 확신하게 되고

현재 조사 중인 동료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바로 산사태가 시작되면서

마을에는 적색경보가 울리게 되고

크리스티안은 호텔에 있는 아내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 딸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다.

 

하지만 아내는 호텔 내에 있는 투숙객들을

대피시키고 본인도 아들을 데리고

알아서 대피하겠다고 얘기한다.

 

크리스티안은 어쩔 수 없이 딸만 데리고

높은 고지대로 차를 향하게 된다.

 

같은 시각 적색경보가 발령된 후 10분 안에

대피하지 못하면 쓰나미에 휩쓸려

생명을 보장받을 수 없는 순간

 

엄마는 호텔에 남아있는 투숙객들을 대피시키고

아들을 찾아 버스를 타려고 하지만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혼자서 지하 대피소에서 노래를 들으며

보드를 타던 아들은 적색경보를 듣지 못하고

뒤늦게 발견되어 엄마와 투숙객 두 명과 고립되게 된다.

 

쓰나미가 몰아 치고

지하에 있는 대피소로 빠르게 몸을 숨기지만

투숙객 중 한 명은 결국 쓰나미에 휩쓸려

시야에서 사라지게 된다.

 

크리스티안은 쓰나미가 오기 전

차량 정체로 이동이 불가능해지자

딸은 안고 높은 고지대로 달리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 순간을 알리고

본인도 겨우겨우 생존하게 되지만

아내와 아들이 호텔에서 대피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크리스티안은 아내와 아들의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호텔로 발길을 향하는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영화 더 웨이브는

실제로 노르웨이 피오르드 지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산사태에 대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고

처음엔 데이터 오류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역대급 산사태와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크리스티안이 살던 마을에 위험이 닥치게 됩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크리스티안이 가족들과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서

더욱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재난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결말이나 구성이 익숙하지만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와는

다른 공포심이 생기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거대한 재해를 피해 대피하는 장면들은

굉장히 긴장감 있게 진행되어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런 재난 영화에는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을

꼭 인지하시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구마 백 개 이상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난 영화를 즐기시려면

스토리나 구성을 너무 까다롭게 생각하기보단

CG나 영화 자체의 긴장감을 즐기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

 

평소 재난 영화를 좋아하시고

스릴 있는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나의 평점 4.7/5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이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2016년에 개봉했고

후속작은 '더 퀘이크'라는 제목으로 2018년에 개봉했습니다.

 

현재 '더 웨이브'는 TVING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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