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 하우스 오브 왁스 ]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공포 영화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영화인데
요즘같이 더운 날엔 공포 영화가
최고라고 생각되어
추천드리게 됐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우스 오브 왁스 ≫
2005.05.20 개봉
장르 : 공포, 스릴러
러닝 타임 : 112분 (1시간 52분)
출연 정보
영화 주인공 캐릭터 설정
'칼리 존스 (엘리샤 커스버트)'는 영화의 주인공이다
또한 웨이드의 여자친구이자 닉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닉 존스 (채드 마이클 머레이)'는 영화의 공동 주인공이자
칼리의 쌍둥이 오빠이다.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고 성격이 거칠다. (츤데레)
초대형 풋볼 게임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나는
칼리와 페이지(패리스 힐튼) 일행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인근 숲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게 된다.
모두가 즐겁게 캠핑을 즐기지만
칼리는 남자친구 웨이드(자레드 페이다레키)와
자신의 쌍둥이 오빠인 닉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땀을 뺀다.
그리고 곧이어
야영지에 의문의 트럭 한 대가 나타난다.
트럭에 탄 사람은
칼리 일행에게 헤드라이트를 강하게 비추고
누구냐고 묻는 말에 대꾸도 하지 않는다.
화가난 닉이 트럭의 헤드라이트를 깨버리자
유유히 사라져 버린다.
직전의 일 때문에
일행들은 찝찝한 기분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야영을 끝내고 다시 출발하려는데
타고 온 차를 누군가가
고의로 고장 낸 것을 발견한다.
차를 수리할 수 있는 부품을 찾아야 되는 상황
칼리와 웨이드는
마침 지나가는 한 주민의 차를 얻어 타고
가장 가까운 마을인 암브로스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의 '밀랍인형'들을 전시해 놓은
'트루디의 밀랍의 집'이라는 곳을 발견하고
웨이드와 함께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수상한 사람의 인기척을 느낀 칼리는
그곳에서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그 이후 칼리 일행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는
칼리의 일행이 풋볼 경기를 보러 가다가
우연히 안 좋은 일들이 겹쳐
암브로스 마을에 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공포가 시작됩니다.
아래 글 스포 주의!
(더보기를 누르시면 볼 수 있습니다.)
차량 수리 부품을 구하기 위해서
암브로스 마을에 도착한 칼리와 웨이드는
주유소 사장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교회에서 장례를 치르고 있는
주유소 사장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차량 부품이 집에 있다면서
칼리와 웨이드를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주유소 사장이 부품을 찾으러 가고
웨이드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따라갑니다.
칼리는 혼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충격적인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주유소 사장의 트럭
그리고 깨진 헤드 라이트...
이 순간을 기점으로
벗어날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두 개 있습니다.
1933년 '밀랍 인형 박물관의 미스터리'와
1953년 '밀랍 인형의 집'이라는 작품입니다.
리메이크가 진행되면서
잔인한 장면들의 수위가 많이 올라갔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의 빌런은
예상대로 사람을 잡아
밀랍인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빌런은 정말 사이코패스 그 자체로 보입니다.
마치 칼리 일행을 사냥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한 명씩 제거하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소름 돋고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요즘 개봉하는 공포 영화에 비해
수위가 약하고 여운이 없는 편이라
공포영화를 못 보시는 분들도
도전해보실 만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긴장감 있게 몰입해서 본 영화입니다.
옛날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여 보신다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빌런의 캐릭터 설정도 마음에 들었고
초반만 지나면 정신없이 빠르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도 좋았고
나름 충격적인 반전까지 좋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킬링타임 용으로 보시기
정말 좋은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의 네이버 자체 평점은
7.86 입니다.
제가 직접 시청하고 평가하는 점수는
나의 평점 4.7/5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