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스릴러 드라마
≪ 비밀의 숲 ≫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시즌 2까지 방송이 끝난 상태이며
시즌1과 2의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드라마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비밀의 숲 시즌 1 ≫
2017.06.10. ~ 2017.07.30
출연 정보
출연 배우들만 봐도
벌써부터 흥미로운 느낌입니다.
연기파 배우로 항상 거론되는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출연하여
기대감 UP!
조연배우들도 굉장한 배우들이라
캐스팅만 생각해도 충분히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그렇죠~?
시즌 1의 인물관계도는 이렇습니다.
경찰과 검찰로 나뉜 인물관계도를 보니
두 그룹의 대립이나 협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 1의 이야기 흐름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을 중심으로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입니다.
황시목은 서부지검 형사부 소속입니다.
감정이 없기 때문에
모든 사건을 굉장히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능력을 인정받지만
주변 검사들에게는 미움을 받는 검사입니다.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 않고
상대해주지 않기 때문에
외톨이 검사로 유명합니다
굉장히 차가워 보이죠...
황시목은 어느 날
검사들의 비리를 제보하겠다는 제보를 받습니다.
그리고 바로 찾아가지만
제보자 박무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
제보자였던 박무성의 사망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과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건을 파면 팔수록 점점 더
수상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바로
서부지검 차장검사 이창준(유재명)
본인의 직속상관인 차장검사에 대해
불신이 생기게 되면서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황시목과 한여진 형사가 힘을 합쳐
검찰 내 비리에 대해 조사하고
그 흑막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수많은 방해와 질타를 받습니다.
특히
시즌 1 최악의 빌런
황시목의 선배 검사 서동재(이준혁)
서동재는 더 높은 자리로 가기 위해
이창준을 도와주며
황시목과 한여진을 괴롭힙니다.
비밀의 숲 시즌 1은
검찰 내부에서 발생하는
비리에 대해 추적하고
정의의 심판을 받게 만들려는
스토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살인사건들
그 사건들을 냉정하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황시목 검사의 캐리를
보는 재미가 엄청납니다.
황시목은 한여진과 함께
비리에 대해 밝혀내고
법을 어긴 사람들에게
심판을 받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 비밀의 숲 시즌 2 ≫
2020.08.15. ~ 2020.10.04
출연 정보
시즌 1의 주연배우들은
시즌 2에도 대부분 출연합니다.
비중 있는 조연 역할에 연기파 배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을 보아
시즌 1만큼 기대가 됩니다.
시즌 2의 인물관계도는 이렇습니다.
시즌 1과 달리
검찰과 경찰의 대립이 보입니다.
황시목과 한여진의 관계는 여전하지만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즌 2의 이야기는
서부지검에서 좌천되어
통영지청에서 근무를 하던 황시목이
임기를 마치고 대검찰청으로 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장 우태하(최무성)는
무슨 이유인지 황시목을 지목하여
대검찰청으로 끌어오게 됩니다.
이제 막 발령받은 황시목에게
이미 종결된 경찰 자살사건 조사를 맡깁니다.
황시목은 처음에
종결된 사건을 조사하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지만
사건을 조사할수록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늘어나서
더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그와 동시에 검찰과 경찰은
검경의 수사권에 대해 마찰이 심해지고
결국엔
수사권 조정 협상을 하게 됩니다.
검찰 대표 우태하와 경찰 대표 최빛(전혜진)은
심하게 대립하지만
어딘가 서로를 챙기는 분위기가 보입니다.
황시목과 한여진은
여러 살인사건을 수사하며
다시 합을 맞추지만
검경 수사권에 대한 대립 때문에
각자의 비밀을 가진 사이가 됩니다.
그러던 중 황시목과 한여진은
검찰과 경찰 그리고 정계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비리들과 범죄 사실에 대해
알게 되면서
다시금 힘을 합쳐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시즌 2의 스토리 진행은
더욱 복잡하고 비밀이 많았습니다.
황시목과 한여진은
서로를 도와 경찰 자살사건과
여러 살인 사건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지만
'검경 수사권'에 대한 대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밀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 흐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살인 사건에 대한 범인을 특정하고
추리하는 장면들도 굉장히 몰입감 좋고
검찰과 경찰의 흑막이 점점
밝혀지는 이야기 전개도 흥미로웠습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팀도 없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
저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강추합니다!
≪ 비밀의 숲 시즌 1,2 ≫
모두 보면서 느낀 점은
얼른 시즌3가 나오면 좋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정도로 재밌게 본 드라마입니다.
나의 평점 5.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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